커리어심리학연구소 :: 세계 최고의 공격수 독일 핸드볼 슈퍼스타 윤경신

세계 최고의 공격수
독일 핸드볼 슈퍼스타 윤경신


▶ 방송일시 : 2006년 12월 21일(목)  밤 11시 40분~12시 30분 (KBS 1TV)
▶ CP : 김영묵
▶ PD : 안창헌  작가 : 소현진


독일 핸드볼 슈퍼스타
윤경신 을 아십니까?
2m 3cm의 거구, 시속 120km의 속사포를 쏘아대는 코트의 골리앗
윤경신은 세계 정상의 핸드볼리그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왼손잡이 공격수다
1990년 최연소 핸드볼 국가대표, 1995년 세계선수권 대회 득점왕
2002년 8월 세계핸드볼연맹이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 선정
2005~2006 분데스리가 시즌 통산 2481점이라는
경이로운 대기록의 주인공 윤경신(33)

1996년 비인기종목의 선수라는 설움을 안은 채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그는
10년 후, 독일인들이 영웅이라 칭송하는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어
우리 곁에 돌아왔다.
 


▶ <차붐>에 이은 <윤붐> 신화의 주역, <분데스리가>의 슈퍼스타 윤경신

독일의 핸드볼은 축구 다음으로 사랑받는 인기스포츠다.
전국적으로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경기가 펼쳐지며 모든 관중석이 만원을 이룰 정도로
그 열기가 축구를 초월한다. 특히 11월 12월은 최고의 핸드볼 리그 <분데스리가> 와
<독일컵 대회> 그리고 <유럽컵 대회>까지 독일 전체가 연일 핸드볼 열기로 들썩인다.

윤경신은 바로 그 뜨거운 열기에 매료됐고 보장된 미래를 뒤로한 채 과감히 독일행을
선택했다. 그는 독일 핸드볼팀에 진출한 최초의 동양인이었다. 초창기 말조차 안 통하는 낯선 땅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과 설움을 감내하며 코트를 달리고 또 달렸던 윤경신.

세계 최고의 선수를 꿈꾸던 그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리고 그는 결국 해냈다. 지난 10년간 굼머스바흐에 몸담으며 무려 7회나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가 넣은 골의 수는 무려 2481골. 매 경기 7골 이상을 넣어야 달성할 수 있는 대단한 기록이다. 윤경신은 모든 감독들이 표적 1호로 삼는 코트의 제왕이다.

★ 그는 굼머스바흐의 대스타였죠.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어요. 팬들은 쾰른 아레나에 윤선수의 대형 현수막을 설치할 정도였는데
한마디로 제왕이었어요. 굼머스바흐에 아직 동상을 세우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죠 ★  

- 브로슈토크 감독

▶ <Danke YOON-An Nyung Hi 안녕히>
          독일인들에게 영웅이라 불리는 사나이
인구 3만의 작은 도시 <굼머스바흐>. 동양인이라곤 윤경신이 거의 유일하다할 만큼 보수적인 동네에서 <서울>은 아주 친근한 도시다. 바로 윤경신 때문. 그는 이곳에서 '닉(nick)'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닉은 독일어로 ‘고개를 끄덕이다’란 말로 윤경신의 겸손한 성품에서 붙여진 애칭이다.

그가 독일로 날아갔을 당시 <굼머스바흐> 핸드볼 팀은 오랜 전통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1부 리그에 발을 걸치고 있는 무력한 팀에 불과했다. 그런 굼머스바흐에 활기를 불어 넣은 주인공이 바로 윤경신. 그는 파워풀한 속공과 지능적인 플레이로 굼머스바흐를 단번에 스타팀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활약도 잠시, 재정적 위기로 인해 해체 위기에 놓였던 <굼머스바흐>! 윤경신은 차와 집을 차압당하는 상황에서도 직접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뛰었고 결국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또한 2부 리그로 전락할 뻔했던 굼머스바흐를 분데스리가 3위의 막강팀으로 끌어올렸다. 그 뒤
굼머스바흐 시민들은 그를 영웅이라 부른다. 그들은 윤경신이 떠난 지금,
그가 사용했던 선수복과 공을 쾰른 올림픽 박물관에 소장할 정도로 윤경신을 사랑하며 존경한다고 말한다.

★ 우리는 윤경신을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
    아무래도 ’Seoul'에서 온 사람들은 ‘soul'이 훌륭한 것 같다. ★

    - 굼머스바흐 시민

▶ 핸드볼 종주국 독일에서 이룬 세계 최고 선수의 꿈

33살, 운동선수로서 결코 적지 않은 나이. 그는 제2의 고향 굼머스바흐를 떠나 함부르크 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팀 내에서 그는 골키퍼를 빼곤 가장 나이 많은 선수지만 기량에 있어서는 여전히 20대 못지않은 파워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감독의 평가다. 감독은 그가 완벽한 선수라고 말한다. 윤경신은 그만의 겸손한 성품과 세계최고의 기량으로 이적 4개월 만에 함부르크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간판플레이어로 등극했다.

그의 주변엔 늘 팬들이 따라다닌다. 윤경신 선수를 모델로 사용한 각종 캐릭터 상품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갈 정도로 스테디셀러가 됐다. 함부르크의 아이들은 스스럼없이 윤경신 선수처럼 되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핸드볼 선수 윤경신은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Seoul에서 온 세계 최고의 핸드볼 선수다.

▶ 꿈을 향해 쏴라! 33세 백전노장 윤경신,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함부르크는 이제 결성 4년째 접어든 신생팀. 윤경신은 앞으로 2년간 HSV함부르크팀의 등넘버 77번 선수로 코트를 누벼야 한다. 그는 과연 굼머스바흐를 위기에서 구한 것처럼 함부르크를 분데스리가 최고의 팀을 이끌 수 있을 것인가. 핸드볼 시즌에 돌입한 독일
현지의 뜨거운 열기 생중계!!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그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윤선수의 독일 생활 공개, 그리고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존경까지 독일 속에 한국인의 원형을 만들어가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윤경신 선수를 만난다.

지난 2006 도하아시안게임, 우리나라 남자 핸드볼팀은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인해
아쉽게도 6연패 금메달 달성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늦었지만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더불어 세계 속의 한국인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핸드볼을 비롯한 비인기종목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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